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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11.07 [11:14]
충남도,패류 양식장 피해복구에 34억 투입
 
김진수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등으로 대규모 폐사 피해가 발생한 패류 양식장 복구를 위해 예비비 3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폐류 양식장 규모는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5개 시군 5243ha, 이중 62%3251ha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대규모 피해는 갯벌의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어장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만큼 피해 복구 지원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예비비는 총 349600만원을 편성했으며, 폐각 수거·처리, 어장경운, 모래살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폐사 후에는 잔재물의 부패와 악취로 어민 및 여행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문제가 발생한다어장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10/31 [10:53]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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