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23일 아산시 노동자 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연홥회 (아산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일상생활에 만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빠른 대처방안과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하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등, 응급상황에 대한 바른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으로는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원칙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성인/영아 응급처지 교육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시행되었다.
천안의료원 김태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고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의료원은 지난 2020년 7월 천안·아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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