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천안불당고등학교(교장 이광서)는 7월 9일 점심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위해 한글 사랑을 주제로 상징 그림을 학생에게 공모받아 전시했다. 또,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래 가사 속 순우리말 맞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노래의 가사가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징 그림을 공모한 3학년 학생은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싶어 민화 ‘호적도’를 응용해 상징 그림을 제작했습니다. 올바른 한글사용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천안불당고등학교는 올바른 한글사용을 주제로 한 영상광고, 실천 수기를 공모받아 우수작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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