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박병기)는 11월 28일(화)부터 12월 8일(금)까지 9일간 「2023 도담도담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교육활동 결과물과 방과후학교, 전공과 및 학교기업, 교내 다양한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장으로 올해는 문화예술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예술적 소질과 미술 창작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하는 「학생개인미술전」도 함께 열렸다. 예술 창작 활동 및 일상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학생들의 작품 공모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예술적 성취 및 자존감 향상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이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의 「그리다방네모」화가들의 작품을 초청하여 기획 전시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미술 분야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문화예술과 관련한 장애학생들의 도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이끌었다.
더불어 본교 중앙현관에 「시와 함께 하는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을 마련하여 전시 기간 동안 학교 구성원 및 학교를 방문하는 모두가 문화감수성을 공유하고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기 교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공간과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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