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신효섭)는 ’23. 03. 17.(금)부터 10.31.(화)까지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식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3.17.(금)공주대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3.23.(목)남서울대학교에서 각각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식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단기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약 8개월 동안 장기간지속 실시 예정으로, 국가별, 학과별 소규모로 교육을 실시하여그 동안 언어가 다른 여러 국가 출신 외국인 유학생을 한번에교육해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았던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국 초기 국내 법률을 잘 알지 못해 전화금융사기, 음주·무면허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범죄에연루되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 예정이다.
또한, 3.17.(금)공주대 천안캠퍼스, 3.23.(목)남서울대학교에서실시한 2번의 교육에서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체험식 교육으로 전환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전달하는 등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루스탐(남)은 “대다수의 외국인 유학생은 자국과 다른 법률로 인해 혼란을 겪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안전하게 유학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체류 외국인의 안전한 국내 정착을 위해 범죄예방 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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