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희자, 장민수, 최문환)가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3시 천안시적십자봉사관에서 <천안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선별 지원 정책의 한계를 살펴보고 보편지급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개선, 민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모두를 위한 월경권>을 주제로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대표가 발표하며, 이어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정책 경과 및 과제>를 성희영 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이, <천안시 여성청소년 월경인식 조사>를 김윤선아 천안녹색소비자연대 활동가가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복아영 천안시의원, 고차원 한들초등학교 교사, 김희겸 천안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를 목표로 하는 천안시의 월경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