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는 15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 범옥 ENG(대표 이정숙)사와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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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각종 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범옥 ENG사는 코로나 19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급식실 칸막이 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코로나가 진정된 후에는 학생들의 해외 진로체험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범옥 ENG 사는 범옥건설주식회사(2002년 설립)의 자회사로 2010년에 설립되었는데, 행가도어나 수잉도어 등 각종 도어를 생산하는 지역의 중견회사이다.

이정숙 대표는 “천안오성고의 학생 행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규모가 큰 학교일수록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대표는 남천안로타리클럽 회장과 천안학교사랑어머니회 임원을 맡으면서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로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조영종 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창소년 교육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범옥 ENG 회사 임직원들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천안오성고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의 협력과 진로체험 활동 등 학교 교육지원사업,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과 해외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