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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9.11 [11:04]
안희정 충남지사 예비후보 개소식 열려
 
편집부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개소식이 3일 오후 2시 당원 및 지지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편집부


안 예비후보 측은 천안함 추념 분위기를 감안해 이날 개소식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으나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천안 갑),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김원웅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 후보를 비롯한 대전 충남권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장영달 전의원과 백원우(경기 시흥시 갑), 백재현(경기 광명 갑) 의원 등 다른 지역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해 열기가 높았다.

 

참석자들은 안 예비후보와의 우의를 보여주며 지지를 호소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축사에 나선 양승조 의원은 “안희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을 당선시키고도 늘 고초만 당했다”며 “안희정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진 빚을 갚고 세종시 사수 등 충청도를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석 의원은 “충청도민이 자유선진당을 대폭 밀어줬지만 선진당의 역할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안희정이야 말로 민주주의 후퇴와 국가균형발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적임자이고 충남발전을 이룰 수 있는 민주당의 중심”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등단한 안희정 예비 후보는 “철새 정치의 책임은 무원칙하게 왔다 갔다하는 지도자에게 있다”며 “충남도지사 도전은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충청도의 지도자로 커보겠다는 다짐”이라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안 예비 후보는 또, “충청도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지역당 중심으로 뭉치는 것은 다른 지역의 반발을 불러 결국 3등밖에 할 수 없는 실패 전략”이라며 “영남과 호남도 동의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주도하는 1등전략을 추구해야 진정한 충남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충남의 성공전략을 제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안희정 예비후보의 팬까페 ‘아나요’ 회원들이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꽃다발과 필승 기원 떡 등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입력: 2010/04/05 [08:42]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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