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개학철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충남에서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감소하여작년에는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
* 최근 3년 어린이 교통사망자(’23년: 3명, ’22년: 1명 ’23년: 0명)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와 협력,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지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충남교육청 협업, 교통안전 수칙 관련 교내방송 송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동승보호자 탑승의무 등) 등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외부활동이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이에 따라 도민분들께서는특히 어린이보호구역, 학원가 주변을 지날 때는 속도를 낮추고 주변을살피는 등 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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