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늘은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의 날이다.
나라꽃 '무궁화의 날'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무궁화의 날’은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서명으로 만들어졌다. 서명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속된 학교는 650여 학교로 전국 초등학교수의 1/10 이 넘는다.
무궁화의 날은 왜 8월8일로 정해 졌을까?
8월 초순에서 중순은 무궁화가 전국적으로 힘차게 피어있는 시기이며 숫자8을 옆으로 누이면 무한대 기호( ∞ ) 가 되고 끝이 없다는 ‘무궁(無窮)과 의미가 같아서이다.
또 8 숫자가 중복 사용되어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이고 역사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날로 확인을 거친 후 정해졌다.
때마침 천안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천안시청로비에서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천안시민의 관람을 위한 무궁화 그림이 전시중이다.
무궁화작가인 자원 박천숙 화백의 무궁화그림 전시회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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