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지난 11월 30일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기관) 표창 및 교육감상, 금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 및 금융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청소년 금융창작물 분야에 지원하였으며, 금융에 관련된 자율 주제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한 4개 팀이 우수상(교육감상) 및 장려상(금융협회장상), 최우수 학교(교육부장관상) 및 우수 지도교사 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한 ‘도박의 위험성’ 팀은 도박의 유혹으로 인해 삶이 망가진 친구를 도박 전문가와 함께 구출시키는 내용이다. 도박 중독자 친구가 치유 과정을 통해 도박에서 벗어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훈을 담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한 공모전에 수상해서 기쁘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도박 관련 전문가라는 직업을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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