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시갑 ) 은 9 일 천안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
문진석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 설계사 관계자는 지난 4 월 중간보고회에서 공개됐던 디자인 컨셉과 개선의견을 보완 반영하여 내부 공간 구성 및 인테리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이날 제시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실시계획인가 , 건축인허가 , 건축심의 ,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게 되면 ,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통해 천안역 증개축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
문진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천안역 증개축은 천안시민 모두가 기다려왔던 사업 ” 이라며 “ 천안역이 스마트 명품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 시민들의 편의성과 함께 도시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 “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연구본부장은 “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은 명품역으로 디자인이 만들어진 것 같다 ”, “ 국비 299 억 원을 투입하는 것도 유례없는 것이다 ” 며 반겼다 .
박상돈 천안시장도 “ 그동안 임시역사로 있던 천안역 증개축을 많은 국회의원이 공약해 왔지만 실행이 지연되었는데 , 문진석 국회의원을 통해서 사업이 시작되었다 ” 며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추진시킨 문진석 의원의 역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이날 보고회에는 문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 정희준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 시설개량처장 ,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연구본부장 , ㈜ HK 종합건축사사무소 황영선 사장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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