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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3.04 [10:37]
불쑥꺼낸 '전직 대통령사면' "국민에게 그런 모습 보여야..."
 
편집부
▲     © 편집부

 

대권 행보에 주목받고 있는 이낙연 민주당대표가 새해벽두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꺼내들었다.

이 대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국민통합'을 신년 메시지로 던졌다. 통합을 전면에 내세워 개혁 동력을 확보하고 정국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그동안 독자적인 색채엔 신중을 기했던 행보와도 달라진 움직임이다. '이낙연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보수권에서 심심찮게 거론되던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그동안 국민공감대를 운운하던 집권여당 대표로서 목소리를 냈다는데서 주목된다.

정치권에서 여야의 대립각 속에서 답답함을 풀어보려는 전략으로 '통합'의 화두로 활용되어 오던 반복적 메시지다.

이 대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국민통합'을 전면에 내세워 개혁 동력을 확보하고 정국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그동안 독자적인 행보에 신중을 보였던 모습에 때론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적 여론을 의식해 '이낙연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반응했다.

 

아마도 전 직대통령의 정치행위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뒤 바로 나온 '사면론'에대해 준비 않된 반응이었을 것이다.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여당 대표가 흉흉한 민심을 제대로 읽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연말연시 국론이 분열돼 나라가 어지럽다"며 "늦기는 했지만, 지금이라도 사면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은 코로나19로 1년내내 고통을 받아왔고,   정치권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늘 '그들만의 리그'로 국민의 민생에는 안중에도 있지 않았다.  공수처나, 검찰개혁이 누구를 위한 기구이고 누구를 위한 개혁인지 국민의 생각과 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결국 정치권, 또는 상위계층을 위한 제도와 개혁이 아닐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국가운영을 개인의 영달과 치부로 생각했던 전직대통령을 단죄한 것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국민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켰을 뿐 아니라 국가운영을 잘못한 책임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 것이다.

 

그럼에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입장은 그들이 비판해온 저간의 의도를 반복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여론전환의 수단을 생산하려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원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정치인의 자세를 대다수 국민은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그런 이유이며 지금은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집중하고 경제불황을 이겨내는데 중지를 모야야 하는 것이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때라 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2021/01/01 [14:09]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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